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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학교 밖 위기 청소년' 자립 지원
글쓴이 : 홈지기
      조회 : 5,506회       작성일 : 2013-02-18 19:09  
고용부, '학교 밖 위기 청소년' 자립 지원

황효승 기자  |  drumhyo@esnnews.com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8일 가출, 일탈행위 등 사유로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위기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취업사관학교' 운영기관 4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들은 돈보스코직업전문학교(서울 소재), 광양만권HRD센터(광양 소재), 중앙종합직업전문학교(목포 소재), 춘천YMCA(춘천 소재) 등이다.

이들 기관은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15세 이상 24세 미만의 '학교 밖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계가공(50명), 용접(30명), 항만장비정비(30명), 피부미용(20명) 등 4개 훈련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이들 청소년은 기술훈련 뿐만 아니라 개인적 아픔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전문심리치료사 등으로부터 상시적으로 심리지도, 진로지도 등을 받는다.

취업사관학교의 훈련비는 전액 무료이며, 훈련생은 매달 30만원의 자립수당과 숙식을 제공 받는다. 수료 후에는 운영기관이 취업을 지원한다.

고용부는 지난해에도 돈보스코 직업전문학교 등 4개 기관에서 기계가공, 특수용접 등 4개 훈련과정을 운영했다. 96명이 수료해 76.0%인 7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http://www.es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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