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소장 윤인노)(이하 ‘청소년쉼터’)는 24일 지난 23일 월드비전에서 코로나19 긴급구호 물품으로 마스크 150장 손소독제 10개를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월드비전은 이날 방역사각지대라 불리며 관심을 덜 받고 있는 전국 청소년쉼터에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전달받아 청소년들에게 제공했다.
쉼터종사자는 “미리 구입을 한 마스크로 청소년들에게 마스크를 제공 했지만 마스크가 부족하여 청소년들과 약국에 줄을 서며 구입을 했지만 그마저도 어려움이 많아 고민이 많았는데 월드비전에서 마스크를 제공을 해줘 개학을 하더라도 청소년들에게 여유 있게 마스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쉼터는 위기(가출)청소년들이 가정, 학교,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보호하면서 상담, 주거, 학업, 자립 등을 지원하는 청소년복지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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