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소장 윤인노)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강원도 및 수도권 일원에서 6명의 청소년들과 쉼터 선생님들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캠프를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개구리 눈(雪)을 찾아 우물을 벗어나다!'를 주제로 운영된 이번 캠프는 스키강습과 송어맨손잡기체험, 서울야경과 경복궁 관람 등으로 이뤄졌다.
제주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 관계자는 "코로나의 확산으로 인해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마스크 착용과 장소를 옮길 때마다 손소독을 필수로 하고 아침, 저녁 체온측정 등 철저히 대비해 안전하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장기간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들이 가정, 학교,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상담, 주거, 학업, 자립 등을 지원하는 청소년복지시설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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